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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 Bible Story (성경동화) 51.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요 - 신약 성경 이야기
15 Feb 2023
[CTM] Bible Story (성경동화) 51.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요 - 신약 성경 이야기
온맘 큐레이터 · 28 시청

바이블프로젝트 더빙 한국어 성경내용 대강알기! the Story of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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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좀 길죠?
우리가 가진 성경책은 한 권이지만 사실은 그 안에 66권의 책이 들어있습니다.
한 권 한 권 다 다른 내용이지만 같이 연결해서 보면 모자이크처럼 하나의 작품입니다.
성경의 첫 장을 펴면 하나님이 바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우주천체물리부터 인간사회역사까지 하나님이 손대지 않은 곳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최초 인간의 탄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요.
처음에 남자를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남자로부터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좀 특이하죠?
이 세상은 여자가 사람을 낳는 구조인데,
처음 사람이 출현할 때 딱 1번은 남자가 여자를 낳았네요.
하나님의 사람 만들기 제1호인 아담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온 세상 천지만물 중에 가장 탁월한 결과물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도 아주 결정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만들어졌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하나님과 사람의 건널 수 없는 간격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담이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옆에서 부추긴 어둠의 목소리가 있었어요.
그 목소리는 그 선택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쉽게 말했습니다.
‘그 과일 먹어봐’
‘너도 하나님처럼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 수 있어!’
아담은 먹었고, 이 말은 거짓말이었어요.
아담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트리자 두려워졌어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서워졌어요.
하나님이 낯설게 느껴졌어요.
하나님을 감각할 수 있는 영혼의 기능이 마비 것이에요.
여기에서 성경의 이야기는 중요한 반전이 생깁니다.
망가진 세상인 바벨론에서 한 남자와 여자가 등장해요.
아브라함과 사라에요.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새로운 민족이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
그 민족은 하나님을 다시 알게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민족이에요.
성경이야기는 이때부터 그 민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수도 없이 실패했어요.
바벨론나라 사람들처럼 힘과 권력을 휘둘렀어요.
폭력을 행사하고, 자신을 위해 남을 짓밟았어요.
하나님은 그 때마다 경고하고 회초리를 드셨어요.
마치 자식을 키우는 것처럼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키우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민족은 하나님을 반대하고 바벨론사람들처럼 살고자 했어요.
그래서 결국 다시 바벨론으로 가버렸습니다.
그곳에서 바벨론사람들에게 힘과 권력으로 짖밟히고 폭행을 당했죠.
그렇게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새로운 민족 만들기는 실패했습니다.

이 민족이 이스라엘이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비록 실패했지만,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한 가지 약속을 주셨어요.
이스라엘 중에 한 사람이 태어날 것인데, 그 사람이 이스라엘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바꿀 것이며, 다시는 바벨론사람들처럼 되고 싶어 하지 않도록 마음을 새롭게 만들 것이라는 약속이었어요.
그 약속은 이루어졌어요.
한 사람이 태어났는데,
그 사람 이름이 예수에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약속한 그 일을 이루려고 왔다고 말했어요.
예수님은 힘 쌔고 돈 많은 사람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고,
심지어 자신의 원수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셨어요. 그런 사람들을 만들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의 죄 값을 대신 해결하셨어요.
죄 값은 죽음이거든요.
죄가 있는 사람은 다 죽어요.
그러니까 죽는 사람은 다 죄가 있는 거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자기 대신에 죽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가르쳐주셨어요.
그럼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일까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고, 원수를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의 약속을 받아들인 사람들이에요.
이런 예수님의 가르침은 빠르게 세상에 퍼져나갔어요.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려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 너무 어려운 거에요.
힘 있는 사람들이 떼리면 맞고, 죽이면 죽고, 다시 그런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처럼 어려운 예수님의 길에 성실하게 따르며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편지를 썼어요.
편지의 내용은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며 눈물나고 피곤한지를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다는 거에요.
또 그 모든 과정에서 겪는 아픔과 슬픔을 위로해주시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편지를 쓴 거에요.
지금은 힘이 쎈 사람 돈 많은 사람이 세상을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예수님을 따라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주는 사람들이 결국 승리한다는 거에요.
다음 영상에서는 성경 66권의 책들이 어떤 문학양식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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