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 3강 이상국가란 무엇인가 - 세속성자를 위한 고전읽기

플라톤의 "국가"를 함께 읽는 세속성자를 위한 고전읽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국가, 정치체제(politeia)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정의(올바름)의 성격을 정의하고, 그 개념을 국가와 개인에게 적용하는 그의 논의에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정의, 코이노니아, 인간 영혼의 삼분설 등 우리가 그간 익숙하게 들어온 개념들을 실제로 플라톤은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물론 몇몇 부분에서는 고개가 갸웃거려지기도 합니다. 플라톤의 설명에 수긍하고, 때로는 그에게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전 읽기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강사: 이종환(서울 시립대 철학과)

강의 내용
* 정의(올바름)의 성격(2권 357 a-b)
* 이상국가의 건설에 관하여(2권 369b-)
- 이상국가와 코이노니아(5권 462 a-b)
- 이상국가의 구성원들: 통치자 / 수호자 / 생산자
* 이상적인 개인
- 인간 영혼의 구성(434d-441c): 이성 / 기개 / 욕구
- 국가의 세 계급과 영혼의 세 요소는 유사하다
*정의(올바름)란 각자가 자기 몫을 충실히 감당하는 상태이다(442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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